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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하며 산다는 건
생각을 하며 산다는 것보다,
더 큰
삶에의 의미를 지니리라
바람조차 내 삶의 큰 모습으로 와닿고
내가 아는
정원의 꽃은 언제나
눈물및 하늘이지만,
어디에서든 우리는 만날 수 있고
어떤 모습으로든
우리는 잊혀질 수 있다
사랑으로 죽어간 목숨조차
용서할 수 있으리라
사랑을 하며 산다는 건
생각을 하며 산다는 것보다
더 큰
삶에의 의미를 지니리라
시를 읽을 때 좋은 점은 세상 차분해진다는 거다. 한줄한줄 내용을 훑으며 조용히 생각한다. 오늘의 시 [의미]에서 시인은 삶 속에서 사랑보다 더 큰 의미를 부여해야 할 것에 대해 고민하는 것 같다. 흠... 나완 생각이 좀 다르시군. 난 사랑이 최고던데... 사랑이 없는 세상은 온갖 불신과 자기 합리화에 매몰되어 버리지 않을까? 사랑이 함께할 때 진짜 인간으로서의 삶을 완성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이 글을 읽은 모든 분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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