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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가 있는 풍경

시험에 나오는 시 - 복종 - 한용운

by 너의세가지소원 2023.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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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자유를 사랑한다지마는 나는 복종을 좋아하여요.

자유를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당신에게는 복종만하고 싶어요.

복종하고 싶은데 복종하는 것은 아름다운 자유보다도 달콤합니다.

그것이 나의 행복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나더러 다른 사람을 복종하라면 그것만은 복종할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을 복종하려면 당신엑 복종할 수 없는 까닭입니다.

 

 

이 작품도 나라 잃은 설움을 담은 작품인 것 같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하도 조국, 불교 이런 것만 매칭해서 생각하다 보니 나도 자연스럽게 그렇게 생각하게 되는 가보다.

이 시에서 말하는 [다른 사람]은 일본을 말하는 거겠지? 한용운 선생님이 지금 살아 계신다면 요즘은 모습을 뭐라고 평가하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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